[연합뉴스]

[헤럴드경제]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28)이 시즌 4번째 2루타를 기록했다.

최지만은 13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릐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서 3번타지 1루수로 츨전해 6타수 1안타를 쳐 시즌타율 0.267(45타수 12안타)를 기록했다.

1-0으로 앞선 1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중견수 쪽으로 날카롭게 날아가는 2루타로 출루를 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더는 진루하지 못했다.

8회말에는 최지만의 수비 실책이 아쉬웠다. 2사 1, 3루에서 리차드 우레냐의 평범한 땅볼 타구를 뒤로 빠뜨리며 실점을 허용했다.

이 실책으로 토론토는 8-7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디에고 카스티요는 다음 타자 핸슨을 고의 사구로 내보낸 뒤 2사 만루에서 침착하게 메일리를 루킹 삼진으로 잡으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11-7로 승리를 거둔 탬파베이는 5연승과 함께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11승 3패)를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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