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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11시 기준 제주공항은 돌풍인 윈드시어 특보와 강풍 특보 등이 내려지면서 국내서 124편과 국제선 6편 등 항공기 130편이 결항했고 114편이 지연 운항했다.
강한 바람과 파도가 제주도를 덮치면서 항공기와 여객선이 운항을 못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해상 기상악화로 이날 제주∼우수영 퀸스타2호, 제주∼완도 한일블루나래 등도 운항이 통제됐다.
기상청은 제주에 오늘까지 바람이 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겠으며, 산지 등 많은 곳은 120㎜가 넘는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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