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은 독특하고 다양한 서울의 체험관광콘텐츠를 발굴해 서울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2019 서울 체험관광콘텐츠 공모전’을 실시한다.
서울관광재단이 발표한 ‘2018 서울시 외래관광객 실태조사’ 3분기 결과에 따르면, 서울을 찾는 개별관광객(FIT)들은 ‘다양한 한국 문화 체험’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순한 관람보다는 직접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관광을 즐겼다.
이번 공모전은 이런 수요에 대응하고, 매력적인 체험콘텐츠를 보유하고도 상품화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공모전에 접수된 체험 콘텐츠에 대해서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서 서류심사(1차)와 현장평가(2차)를 거쳐 콘텐츠의 독창성, 사업 지속성 및 인프라, 외국어 응대 수준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체험관광콘텐츠 15개를 선발한다.
‘상품화 지원’ 과정에 참여하는 공급자는 상품개발 전략 수립, 전문가 컨설팅 등 상품화 기획 단계부터 각종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민간 상거래 사이트 매칭을 통한 상품 판매와 판로확대까지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접수기간은 5일부터 5월12일까지이며, 내 손안에 서울(mediahub.seoul.go.kr)을 참고해 이메일(onemoretrip@sto.or.kr)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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