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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LPGA, 명예기자+스타 마케터 통합 ‘KLPGA 서포터즈’ 출범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2일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KLPGA 사무국에서 ‘2019 제1기 KLPGA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KLPGA는 올해부터 기존에 운영해오던 ‘KLPGA 명예기자’ 제도와 ‘KLPGA 스타 마케터’ 제도를 통합하고, ‘KLPGA 서포터즈’를 새롭게 출범시켰다.

선발된 12명의 서포터즈는 올 한해 골프와 KLPGA 팬을 위한 이벤트를 기획하고 운영할 뿐만 아니라, 홍보 기사 작성과 영상 제작, 해외 홍보, 디자인 분야 등에서 다양하게 활동할 예정이다.

지난 2017년, 제3기 스타 마케터로 선발되어 1년 동안 활동한 바 있는 서유리 학생(24ㆍ경희대학교 대학원)은 “지난 2017년에 마케터로 활동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는데, 아쉬운 점이 많았다. 새롭게 시작하는 서포터즈를 통해 조금 더 발전한 모습으로 활동하고 싶어 지원했다”며 “KLPGA와 선수, KLPGA와 갤러리, 그리고 선수와 갤러리를 이어줄 수 있는 징검다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덧붙였다.

발대식에 참석한 KLPGA 김경자 전무이사는 “지난 수년간 KLPGA는 명예기자와 스타 마케터를 운영해 왔는데, 올해부터 이 두 제도의 좋은 점만 모아서 새롭게 출범한 서포터즈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고 말하면서 “골프에 대한 열정으로 충만한 12명의 ’서포터즈’가 KLPGA 브랜드 이미지 제고, 갤러리 증대,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아이디어를 실제 마케팅과 홍보 활동에 적용할 수 있도록 협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KLPGA는 제1기 서포터즈를 위해 다양한 강의를 준비 중이다. 디자인, 영상 제작 및 편집, 기사 작성 등 실제 업무에 필요한 스킬 교육과 더불어 언론(방송)사, 대행사, 매니지먼트사, 용품사 등 다양한 골프 산업 분야의 담당자를 초청해 서포터즈의 진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의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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