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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구, 10월까지 내 집 앞 세계영화제 개최
- 3~10월 매월 4째 주 금ㆍ토 오후 8시 상영

강남구 내집앞영화제 포스터.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4째 주 금ㆍ토 오후 8시에 강남씨어터, 일원에코센터, 논현1문화센터, SRT 특설무대, 선정릉 등 관내 9개 장소에서 ‘내 집 앞 세계영화제’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주민의 다양한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도시 전체가 극장인 강남’을 콘셉트로 세계영화 16편을 준비했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국가의 영화로 상영 전 전문큐레이터의 해설과 영화 퀴즈, 오픈형 포토부스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오는 29일에는 역삼1주민센터 3층 강남씨어터에서 ‘원더’(미국)가, 30일에는 일원에코센터에서 ‘나의 산티아고’(독일)가 상영된다. 상세 일정은 ‘내 집 앞 세계영화제’ 홈페이지(https://www.gangnamfilm.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관광진흥과(02-3423-5535)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지난해 10월 수서 SRTㆍ양재천 등 6개소에서 열린 ‘내 집 앞 단편영화제’를 통해 유럽 23개국의 단편영화를 소개했었다.

구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영화를 통해 주민과 소통하고 여가생활과 쉼의 기회를 제공해 ‘힐링도시, 강남’으로의 기반을 다져가겠다”고 밝혔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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