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비 전액 무료…실기수업 등 진행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오는 31일까지 다양한 연령대에서 도전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9 상반기 ‘건축 도장ㆍ도배 기능사 양성과정’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오는 4월 6일부터 6월 23일까지 3개월 간 매주 토ㆍ일에 진행되며, 도장(페인트)과 도배 기능사 실기수업을 통해 현장 시공기술을 습득하고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참여자들이 교육과정 수료 이후 실질적으로 자립 할 수 있도록, 교육 기간 중에 취업과 창업에 필요한 기초지식과 노하우에 대한 특강도 마련할 예정이다.

오는 31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하며 청년부터 중장년층에 이르기까지 만20세 이상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서울시 동부기술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응시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접수나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4월 첫째주에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교육생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사회적 배려계층을 우대한다. 교육 장소는 실습실을 갖춘 서울시 동부기술교육원(고덕동 소재)이며, 교육비는 전액 지원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우리 구는 더불어 행복한 강동을 만들기 위해 모든 정책에 일자리 창출을 고려해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수요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ycaf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