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서울시, 2019 도시재생 대학생 서포터즈 본격 활동
- 27일 시민청서 발대식 …30명 도시재생사업지 SNS 홍보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시 주요 도시재생사업지를 탐방 취재하고, 도시재생의 성과를 널리 알릴 2019 서울시 도시재생 대학생 서포터즈가 27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27일 오후 3시 시민청(바스락홀)에서 ‘2019 서울시 도시재생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한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은 도시재생 대학생 서포터즈는 지난 2016년 도시재생사업과 관련해 시민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시작됐으며 그동안 도시재생 사업지역에서 보고 듣고 느낀 것을 콘텐츠로 만들어 시민과 공유함으로써 ‘도시재생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용산전자상가, 마장동, 해방촌 등 서울시의 주요 도시재생사업지를 16회 방문 취재해 SNS 카드뉴스 등 총 85회의 홍보콘텐츠를 게재하고 6회의 거리캠페인, 서포터즈 활동을 담은 책자 발간 등의 소통 활동을 해왔다.

지난 2월말부터 모집해 총 70명이 지원,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된 30명의 대학생 서포터즈가 참석하는 이번 발대식은 위촉식과 사전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서포터즈 30명에게는 위촉장이 수여되며, 오리엔테이션 및 ‘서울시 도시재생사업의 이해’에 대한 사전교육도 진행된다.

발대식을 마친 뒤 대학생 서포터즈는 주요 도시재생사업지와의 매칭을 통해 주민ㆍ활동가 인터뷰 및 콘텐츠 제작ㆍ배포 등 도시재생지역에서 펼쳐지는 각종 사업의 진행 상황을 SNS로 널리 알리는 통신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백운석 서울시 재생정책과장은 “서울 각 지역의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위해 도시재생 대학생 서포터즈를 운영해오고 있다”며 “특히 올해에는 각 사업지와 서포터즈를 매칭해 보다 쉽고 체계적으로 도시재생사업 성과를 시민과 소통할 수 있도록 대학생 서포터즈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jycaf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