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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문사’ 이원진, 25년 만의 부활…김부용ㆍ최재훈 아픈 '추억소환'에 SNS화답
[SBS ‘불타는 청춘’방송영상 캡처]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20대 후반 미국서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요절가수 이원진이 20여년 만에 다시 팬들 곁으로 다가왔다. 그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의 관심으로 27일 오전 주요포털 실검 상단에 그의 이름이 올라 화제다.

전날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부용과 최재훈이 20여년 만에 다시 만나 고(故) 이원진을 그리워하는 모습이 담겼다.

1994년 데뷔한 이원진은 발라드 유망주로 주목 받던 도중 3집을 준비하다 잠깐 방문한 미국 LA에서 교통사고로 유명을 달리했다. 당시 ‘시작되는 연인들을 위해’곡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그였기에 갑작스런 사망 소식은 주변인들과 팬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그가 떠난 지 25년이 지난 지금에도 그를 그리워하는 팬들은 적지 않다.

이날 최재훈과 김부용의 각별한 인연과 함께 20년 절친에서 서먹한 사이로 벌어진 사연이 공개됐다.

함께 어울렸던 이원진과 서지원, 최진영이 차례로 비극적인 삶을 마감하면서 최재훈과 김부용의 사이도 자연스럽게 멀어졌던 것.

김부용은 “(최재훈을) 피한 것도 아니다. 그냥 자연스럽게 기억하기 힘든 시간들, 자꾸 형 보면 생각난다”고 했다. 최재훈 역시 “그냥 그런 얘기하기 싫었다. 죄책감이 들었다”며 “기억하기 힘든 상처가 있었다”며 아픈 과거를 회상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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