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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스트, 손흥민에 “김흥국 호랑나비 보는 줄”
[감스트 인스타그램 캡처]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축구BJ로 K리그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감스트(본명 김인직)가 지상파 해설위원으로 데뷔했다.

2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시작된 ‘한국-콜롬비아’ 평가전에서 MBC는 김정근 아나운서와 서형욱 해설위원과 함께 감스트가 중계를 맡았다.

1990년생으로 올해 나이 30세인 감스트는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아프리카 채널을 통해 MBC 디지털 해설위원으로 활약했지만, 지상파 방송 축구 생중계는 처음이다.

이날 앞서 감스타는 자신의 SNS를 통해 김정근 캐스터, 서형욱 해설위원과 찍은 인증샷을 직접 게재하며 관심을 모았다.

또한 사진과 함께 “26일 오후 8시 한국vs콜롬비아 MBC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 감스트 해설 데뷔”라고 멘트를 덧붙여 시청을 독려했다.

이날 경기 전반 중반 손흥민이 개인기를 발휘하며 골을 끝까지 지켜내자 감스트는 “김흥국의 호랑나비를 보는 줄 알았다”고 말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과 콜롬비아의 경기는 손흥민의 선제골에 힘입어 전반전을 1-0으로 앞선 채 마쳤다.

손흥민은 전반 15분 콜롬비아의 골망을 흔들었다. 황의조가 아크 정면에서 박스 안으로 쇄도하던 손흥민에게 칼 같은 침투 패스를 연결했고 손흥민이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면서 스코어를 1-0으로 만들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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