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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탄소년단 지민, 한국 기업 평판 연구소 주관 브랜드 평판 3개월 연속 1위
[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방탄소년단 지민이 2019년 1월부터 3월까지 한국 기업 평판 연구소 주관, 브랜드 평판 3개월 연속 1위에 올랐다.

작년 12월 신설된 100대 아이돌 평판 역시 12월, 2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 그야말로 가장 까다롭다고 할 수 있는 국내 케이팝 아이돌계 최고 위상이다.

방탄소년단 지민의 브랜드 파워 본질을 보자면, 아이돌 ‘아이덴티티’에 있다. 지민은 모두가 바라는 이상적 대상을 의미하는 아이돌(IDOL)의 본래 의미에 한층 다가 서 있다.

방탄소년단 지민 하면 바로 ‘무대’를 떠올릴 정도로 한 순간도 놓칠 수 없는 마법같은 매력을 폭발시킨다. 무대는 아이돌의 일순위 ‘아이덴티티’이다.

춤의 제왕, 춤신춤왕 등 최고의 찬사를 받으며 춤과 관련해서 방탄소년단 지민이 자동연상될 정도로 모든 무대마다 압도적 춤과 퍼포먼스로 수많은 팬들을 열광시켰다.

무대를 위한 자기 관리와 변신도 엄격하다. 지민이 연출하는 무대들은 엄청난 에너지를 요구하고, 그것을 무대에 세우기까지 고된 반복과 연습없이 불가능하다.

일본의 한 인터뷰에 지민은 ‘퍼포먼스에 대한 한계를 처음부터 두지 않고 해 왔기 때문에 퍼포먼스 그룹이 가능했던 것 같다.’는 말을 한 적이 있다. 지민은 무대 전후 모든 것들을 총체적으로 바라보게 만드는 최고의 무대를 선사한다.

놀랍게도 지민의 3개월 연속 브랜드 평판 키워드에 공통적으로 눈에 띄는 것이 있다. 바로 자작 솔로곡 ‘약속’이다. 오랜 준비 끝에 내놓은 ‘약속’의 힘은 매우 강력했다. 세계 곳곳에서 한국어 가사에 담긴 의미를 헤아리고, 팬들의 떼창 하모니를 이끌어 낸 것은 물론, 수많은 팬들을 위로하고 크고작은 삶의 동기가 됐다.

지민은 자신들을 바라보는 전세계 팬들을 7년의 시간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아끼는 것으로 이미 유명하다. 그러한 모습은 무대 위아래에서 그의 면면을 통해 계속 드러났다. ‘팬들이 무대에 서고 노래하는 이유’이라고 말해 온 지민은 한 일본의 인터뷰에서 ‘지금의 이 멤버들이 있었기에 현재가 가능했고, 모두들 힘들고 외로운 시간도 이겨낼 수 있었다’며 멤버들에게도 강한 믿음을 보였다. 

지민은 글로벌 스타가 된 지금도 서울시 자전거 ‘따릉이’를 타고 한강을 산책하거나 폴라로이드 사진 찍기를 좋아해 소소한 취미를 팬들과 공유기도 하고,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SNS에 깜짝 나타나기도 한다. 분명 멀리 있는 스타지만 가까이 있는 친구가 되도록 한다. 그것이 그의 또다른 사랑 표현법이다. 숱한 미담이 가득하기도 한 지민은 일상에서부터 무대 위까지 수많은 매력으로 다가온다.

지민의 인기 요인은 복합적이다. 앞으로 있을 새앨범 컴백 활동에서 지민이 또 어떤 매력으로 다가올 지 그의 글로벌 활약상이 기대된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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