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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자산개발 ‘LM 사업’ 첫 발, 을지로 시그니쳐타워에 복합외식몰 선보여
롯데자산개발이 18일 서울 중구 을지로3가 시그니쳐타워 지하 1층에 오픈한 ‘시그니쳐몰’ 내 푸드코트 전경. [사진제공=롯데자산개발]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롯데그룹의 종합부동산회사 롯데자산개발이 서울 중구 을지로3가 시그니쳐타워 내에 복합외식공간을 새롭게 선보였다. 롯데자산개발의 첫 ‘리싱 매니지먼트(LM)’ 사업이다.

롯데자산개발은 지난 18일 서울 중구 시그니쳐타워 지하 1층에 유명 맛집을 한 데 모은 ‘시그니쳐몰’을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시그니쳐몰은 유명 맛집을 포함해 입주사 고객들을 위한 편의시설로 구성됐다.

몰 안에는 1100여㎡(370여석) 규모의 푸드코트 ‘키친스 트웰브’가 자리잡았다. 푸드코트는 1인용 샤브샤브 판매점 ‘모쿠모쿠’, 가로수길 맛집으로 유명한 ‘마루라멘’, 한식 ‘제주삼다밥상’ 등 한·중·일식 총 12곳의 매장을 갖췄다.
푸드코트 외에도 북한산 맛집 ‘만석장’과 이탈리안 레스토랑 ‘비밀더비스트로’ 등이 입점했다. 4워에는 중식 ‘차이797’과 한우 전문점 ‘정육점’ 등이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이번 시그니쳐몰 사업은 롯데자산개발이 추진한 첫 LM 사업이다. LM은 오피스 및 주거시설 등 비(非)유통시설 내에서 식음료, 생활편의 등 상업시설을 유치하는 사업이다.

롯데자산개발은 부동산 리싱을 전문으로 수행하는 LM사업팀을 지난해 4월 만들어 비유통시설 내 상업공간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오세규 롯데자산개발 LM사업팀장은 “시그니쳐몰이 시그니쳐타워에 활력을 불어넣고 나아가 을지로3가 내 새로운 상권을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하나의 부동산이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는 ‘부동산 멀티 기능’ 시대를 맞이한 만큼 새로운 부동산 공간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y2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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