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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태경 ‘워마드 비판’ 토론회④]오세라비 “지금은 페미니스트 독재시대...민주적 사회계약 붕괴“
[하태경 TV영상 캡처]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최근 젊은층 사이에 주목받고 있는 ‘ 그 페미니즘은 틀렸다’의 저자 오세라비 작가는 ” 워마드는 파시즘이 맞으며, 워마드의 전신이라고 할수 있는 메갈리아 사이트에는 페미나치 선언문이 있었다“고 밝혔다.

또 ”지금은 페미니스트 독재시대“라면서 ” 이렇게 자유를 억압받고, 말을 할수 없는 시대에 살아본적이 없다“고 한탄했다.

지난 17일 하태경 의원은 국회의원회관 제 2세미나실에서  ’워마드의 언어폭력, 그 잔인함을 고발한다‘는 주제의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전영 페폭사 대표, 문성호 당당위 대표, 오세라비 작가가 주제 토론자로 참석해 워마드의 실체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오 작가는 ”요즘 중· 고등학교에서는 성갈등이 학교폭력 현상을 보이고 있다. 학교에서 페미와 반페미의 감정싸움이 되고 학교폭력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고 우려했다.

또 이같은 현상에 대해 “언론과 교육의 책임이 크다“고 주장하면서 ”좌파언론들이 메갈리아를 얼마나 옹호했나. 또 여가부에서 지침을 내리고 있는 성교육에서 성차별적인 요소가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정치권에서는 아직도 너무 모른다. 김부겸 행정안정부 장관도 혜화역 시위를 공화의 물결이라고 했다”면서 “ 남성혐오 욕설이 무슨 민주시민이고 촛불정부를 이어받은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이하는 오세라비 작가 발표 요약>


저는 일치감치 워마드를 파시즘으로 규정했다. 메갈리아 2015년 만들어졌을 때 페미나치 선언문이 있었다. 회원들이 하루에 한번 선언문을 읽고 올려야 한다. 출범할때 선언문이 있었다. 명백히 페미 나치가 맞다.

2015년 8월에 메갈리아 사이트에서 있었다. 5년째 그 이야기 하고 있다. 이제는 정치권에서 조금씩 알아주기 시작한다. 저는 페미니스트 독재시대라고 규정하고 있다.

자유를 억압받고 말을 할수 없는 이런 시대 살아본 적이 없다. 메갈리아 사이트 만들어졌을 때 상상하지도 못했던 남성혐오적 표현이 술술 나왔다.

사이트 개설되자마자 남성성기 비하하는 말이 마구마구 올라왔다.

이상하지 않나? 그래서 근원을 조사해봤다. 2013년도에 레즈비언 사이트가 있었는데 이미 이들 언어의 뿌리가 되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었다. 그 증거자료 갖고 있다. 2013년도에 이미 사용되고 있었다.

2013년 폐쇄되고 지금은 세대별로 분화가 됐다. 네이버 카페에 10대 레이즈비언 사이트 있다. 회원수가 증가 일로 있다.

3월현재 7만 3천명이다. 미투운동이 일어나면서 회원수가 폭발적으로 늘었다. 연관관계가 있다. 혐오적인 언어가 일상사로 사용하고 있다.

여성시대, 쭉빵 이런 곳에는 워마드가 사용하는 언어를 사용하고 있다. 여성시대, 쭉빵에서는 나에 대한 혐오 욕설 많다. 지금은 남성혐오 욕설이 대학교 중학교까지 내려갔다.

학교폭력 현상을 보이고 있다. 여고생이 여고생에게 하는 언어폭력 상상초월이다. 일진을 대체하고 있다.

중2 남학생이 나한테 메시지를 보내왔다. 중2가 나라 걱정을 하고 있다. 학폭수준이다. 감정싸움이 되어가고 있다. 페미와 반페미의 감정싸움이 되고 있다. 학폭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이 학생은 학폭형태로 나타나는 이유로) 언론. 교육때문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여가부에서 지침을 내리고 성교육에서 벌써 성차별적인 요소가 있다. 이게 언론의 책임이 크다. 좌파언론들 얼마나 메갈리아를 옹호했나

지금 정치권에서는 아직도 모른다. 그러니까 혜화역 시위에셔 정현백 여가부 장관이 “문재인 재기해” 등이 말이 나오고, 이외에도 욕설이 많았는데. 장관이 뭐라고 했나. 뼈를 깍는 심정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모르는 것이다.

김부겸 행정안정부 장관도 공화의 물결이라고 했다. 남성혐오 욕설이 민주시민이고 촛불정부를 이어 받는 것인가. 너무나 모르는 것이다. 586 기득권 세력, 제가 자주 비판하는데 그들은 너무나 모르는 것이다.

얼마나 이야기 많이 했나. 계속 옹호하는 세력이 있다. 행정안정부 장관이 서강대 서복경 교수에게 혜화역 시위 용역보고서를 맡겼다. 서교수는 워마드가 래디칼 페미니스트가 맞다고 했다.

워마드· 영폐미 용어는 래디컬 페미니스트 계열 언어라고 인정하고 있다.

해석은 조금 틀린다. 영페미들의 일상화 된 혐오는 우리사회를 휩쓸고 있는 래티컬 페미니즘의 본모습이다. 강단 페미니스트들은 영페미들의 욕설을 외면한다. 정당화하고 여성인권향상시킨다고 이야기 한다.

페미니스트들은 이 언어를 저항과 정복의 언어라고 한다. 이게 저항인가. 이 사람들은 여성들은 모든 역사는 남성들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정당하다는 것이다.

기성세대인 올드 페미들은 워마드나 영페미들이 페미인가 물으면 그렇다고 한다.그런데(하태경 의원이) 워마드 폐쇄법안 내면 올드 페미들이 인정을 할까요.

이건 보통문제가 아니다. 기존 전략하고는 다른 또다른 전략이다고 정의한 것이다. 언어폭력은 미러링 놀이라고 한다. 미러링을 통해서 여성인권을 향상시키고 여성의 힘을 증가시킨다고 한다.

이것이 래티컬 페미니즘의 분명한 현상이다. 이 세상이 남성중심이고 남성우월주인가. 페미들은 문명발전에 대한 남성 기여도는 아예 무시한다. 문명발달에는 성별차이가 존재했다.

남성은 기여한 바가 없는가. 여성대로 남성은 남성대로 역할을 해왔다. 이것이 일방적으로 남성들이 만들었다는 것은 무지의 소산이다.

이를 옹호하는 기성 페미는 몰지성이다. 비합리적이다. 페미들은 이사회는 남성중심사회이고 여성은 모두가 피해자이고 약자라고 주장한다.

남성 중심사회라고 하면 노동계층 남성, 흑인 남성은 무엇인가. 여성에게 종속된 남성도 많다. 이것을 페미니즘처럼 모든 여성은 피해자라고 주장하면 안된다.

언어폭력은 유죄가 아니다고 말하는 것은 사회를 망치는 것이다. 초중고 페미니즘을 우려한다. 정치적 실천운동이다. 학생이 자라서 자신들이 알아서 찾아가는 과정인데, 여기에 개체를 건드리는 것이다.

남녀간 단절이 일어난다. 집안에서 페미가 있으면 자매 사이도 깨진다. 결혼 후 아내가 페미라고 남성이 호소하기도 한다 사회기반을 흔들고 있다.

메갈리아가 나왔을 때 일부 남성 지식인층이 지지했다. 워마드로 사이트가 바뀌니 워마드 지지했다. 최영애 인권위원장은 워마드는 넓은 의미의 페미니즘이다고 말했다.

욕설이 미러링으로 상징되는 혐오전략이라고 한다. 강단에 있는 사회지도층들이 워마드는 정당하다고 주장한다. 이런 사람들이 언론하고 같이 강단에서 작업을 한다.

그래서 저 같은 사람은 이상한 사람이라고 한다. 내가 왜 이상한 사람인가.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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