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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태경 ‘워마드 비판’ 토론회②] 전영 페폭사 대표 “트페미, 페미니즘 지지하지 않는 여성에 욕설· 저주”
[하태경 TV 영상 캡처]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자칭 페미니스트들이 온라인상에서 같은 여성에게 가하는 언어 폭력도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7일 하태경 의원은 국회의원회관 제 2세미나실에서’워마드의 언어폭력, 그 잔인함을 고발한다‘는 주제의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전영 페폭사 대표, 문성호 당당위 대표, 오세라비 작가가 주제 토론자로 참석해 워마드의 실체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전영 페폭사(페미니스트의 폭력사례를 기록하고 있는 사람들)대표는 워마드가 같은 여성에게 가하는 언어폭력 실태를 고발했다.

전 대표는 “트페미(트위터에서 활동하는 페미)들은 페미니즘을 지지 하지 않는 다는 이유로 같은 여성을 중죄인 취급을 한다”면서 “폭력의 형태로 먼저 상대방이 여성임을 부정하고 남자취급을 한다”고 밝혔다.

또 “ 욕설을 하는데 평소에 사용하는 수준의 욕설이 아니다”면서 “흉자라는 말은 남성의 성기를 흉내내는 여성을 말하는 것으로 성희롱에 가까운 발언이며, 심지어 ”강간당하라“라는 말까지 한다”고 비판했다.

특히 ”한국남자와 연애하고 결혼하는 여성들은 가부장적 문화에 순응한 불쌍한 여자이며, 그래서 (두들겨)패서 각성시켜야 한다“고 주장한다면서 ”페미니스트들이 좋은 시선을 바란다면 혐오표출이나 범죄가 아닌 사람들이 받아들일수 있는 행동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하 전영 페폭사 대표 발표 요약>

여성들의 피해사례를 중심으로 수집했다. 여성 개인을 공격하는 사례는 트위터에서 많이 찾을수 있다. 

워마드는 접근성이 쉬운 트위터에서 활동하고 있다. 비폐미 여성에게 가해지는 폭력사례이다.

트페미들은 여성이 페미니즘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중죄인 취급한다.

첫번째 유형은 계정이 비폐미를 나타내면 상대방이 여성임을 부정한다. 남자 취급하거나 한남이라는 표현을 한다.
 
입에도 담지 못할 성적 단어로 비판한다. 그래서 페미니즘에 등돌리는 여성이 늘어나고 있다.

둘째 유형은 욕설이다. 평소에 사용하는 욕설 수준이 아니다.

흉자란 남성의 성기를 흉내내는 여성을 말한다. 성희롱에 가까운 발언이다. (같은)여성에게 “강간당하라”는 말까지도 한다.

유튜브, 인스타그램에서도 볼수 있다. 실상은 참담하다. 저도 비슷한 욕설을 많이 듣는다 처음에는 정신과 상담을 받을 정도였다.

사회에서 평범에게 사는 일반여성에게 적대하는 태도를 보인다. 한국남자와 연애하고 결혼하고 아이를 낳았다고 비정상 사람으로 분류한다.

입에도 담지 못할 욕을 하며 자신들을 깨어있는 여성들이라 생각한다. 워마드는 일반여성을 가부장제에 문화에 순응한 무식한 불쌍한 여자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두들겨)패서 각성시켜야 한다고 주장한다.

워마드는 친구뿐만 아니라 엄마도 흉자라고 주장한다. 아버지는 한남충이고 엄마는 흉자이고 , 동조하지 않는 형제자매도 흉자.한남이다. 가족도 혐오한다.

래디칼 페미니스트와 차이가 없다. 페미니스트라는 이름을 달고 활동하는 이들도 워마드와 같은 언행을 보이고 있다.

직접적으로 폭력에 가담하지 않더라도 침묵하거나 동조하여 여성인권향상이나 성평등이 아니라 혐오밖에 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페미니즘의 이미지를 만든 것은 전체 페미니스트의 책임이라고 본다.

페미니스트들은 비판자들이 여성인권이 올라 가는게 싫어서 성차별주의자라서 페미니즘을 비판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우리는 많은 사건들을 보아왔고 이수역 사건의 경우 언어폭력을 인식하게 됐다.

워마드 따라가는 페미니스트는 상대방이 여성이라도 탈코르셋을 하지 않으면 언어폭력을 한다. 그 외에도 페미니스트가 범죄를 저지르면 범죄를 옹호한다.

워마드를 압수수색한다면 일부 폐미니스트는 그들이 소수라고 주장하는데 일부라고 할수 있는 의문이된다. 자정작용이 전혀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수 있다.

좋은 시선을 바란다면,성평등 원한다면 혐오 표출이나 범죄가 아닌 사람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행동을 취해야 한다. 워마드 성향 페미니즘을 멈춰야 한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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