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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NC "이종현, 동료 연예인 성추행 SNS글 사실무근…법적대응”
씨엔블루 이종현. [OSEN]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씨엔블루 이종현이 동료 연예인을 성추행했다는 루머에 대해 FNC엔터테인먼트가 “사실무근”이라며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와 SNS에는 이종현이 모 걸그룹 멤버를 상대로 성추행을 범하는 듯한 모습의 동영상이 게재돼 파장이 일었다.

동영상에서 이종현은 콘서트 도중 다함께 무대로 이동하던 도중 한 걸그룹 멤버의 엉덩이를 손으로 부딪히는 모습이 찍혔다. 깜짝 놀란 걸그룹 멤버가 뒤를 돌아보며 이종현과 눈이 마주치자 웃음 띈 얼굴로 무언가 말을 건넸다. 그러나 걸그룹 멤버는 당황한 듯 웃음을 터뜨리며 그와 거리를 두는 모습이 담겼다.

또다른 영상에는 이종현이 한 걸그룹 멤버의 가슴 쪽으로 손을 뻗는 모습과 이를 뿌리는 모습이 찍혀 한때 성추행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뿐만이 아니라 또 다른 익명의 누리꾼은 지난해 이종현이 미성년자 팬을 성추행했다는 내용의 댓글도 급속도로 퍼져나가고 있다.

이와 관련 이종현의 소속사인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6일 “인터넷에 떠도는 이종현 관련 루머는 사실무근이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종현이 현재 잘못한 부분에 대해선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다. 그러나 네티즌의 악의적이고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바로잡고 강력한 법적대응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이종현은 정준영과 불법 성관계 동영상을 공유했다는 의혹과 함께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여성을 상품처럼 다루는 듯한 부적절한 발언으로 비난이 제기됐다.

현재 군 복무 중인 이종현은 ‘정준영 몰카’와 관련 최근 참고인 조사를 마쳤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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