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유 원장 “업계니즈 충족할 전문인력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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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호선(오른쪽)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 원장이 백종윤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 이사장으로부터 선임장을 수여한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
[헤럴드경제=김영상 기자]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 2대 원장으로 유호선 원장이 취임했다.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이사장 백종윤)은 15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기계설비건설회관 대회의실에서 이같은 취임식을 진행했다.
백종윤 이사장은 축하 인사를 통해 “기계설비법 하위법령이 제정되면 이에 따라 기계설비 발전 기본계획이 수립돼기계설비산업의 육성시책, 연구개발, 전문인력 양성 등이 정부정책으로 추진돼 기계설비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2대 유호선 원장에게 연구원을 더욱 성장ㆍ발전시킬 수 있도록 기계설비 분야 산학연관의 모든 분들께서 아낌없는 격려와 지지를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임 유호선 원장은 취임사에서 “내년 4월에 발효될 기계설비법 하위법령을 실무적으로 준비하고, 중장기적으로는 기계설비산업의 위상 재정립과 산업의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혁신을 뒷받침할 연구과제를 개발하고 업계 니즈를 충족시킬 전문인력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수 국토교통부 건설산업과 과장은 축사에서 “기계설비법의 본격적인 시행에 따라 기계설비 산업의 고도화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최고의 전문연구기관으로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취임식에는 백 이사장(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회장), 김용찬 대한설비공학회 회장과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를 비롯한 유관단체 대표 등 기계설비 분야 산학연관 인사 100여명이 참석해 신임 원장의 출발을 축하했다.
ysk@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