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윤호 기자]웅진에너지가 보통주 90% 감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15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웅진에너지는 전일대비 28.4% 떨어진 1210원을 기록 중이다. 기업가치 하락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회사는 전날 장 종료 후 결손금 보전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으로 보통주 90% 무상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감자 후 보통주는 3094만732주에서 309만4732주로 줄어든다. 자본금은 1547억원에서 155억원으로 감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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