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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구, 민원안내 자원봉사단 ‘The 행복 민원도우미’ 운영
- 은퇴자들로 구성 복잡한 무인민원발급기 사용 등 안내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구민과 소통하는 행복한 민원실 운영을 위해 3월부터 민원안내 자원봉사단 ‘The 행복 민원도우미’를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The 행복 민원도우미’는 민원응대 경험이 풍부한 퇴직공무원과 사회경험으로 다양한 지식을 갖춘 은퇴자 5명으로 구성됐다.

주요 업무로는 각종 신청서 작성방법 안내, 부동산 등기부등본ㆍ국세업무ㆍ가족관계등록별ㆍ교육제증명 등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안내, 취약계층 및 거동불편 장애인을 위한 구술민원 작성 지원 등이다.

근무시간은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로, 매일 1명의 민원도우미가 강동구청 본관 1층 통합민원실에서 상주하며 활동한다. 교대근무로 민원응대 공백이 발생하는 점심시간대와 민원이 집중되는 오후시간대에 직원들의 업무부담을 줄이고, 주민들에게 조금 더 신속하고 간편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구는 민원도우미를 현장에 투입하기 전 민원안내 업무에 대한 실무교육 등을 실시, 주민들의 행정편의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은퇴자로 구성된 민원도우미들은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구정에 기여한다는 것에 큰 보람과 자부심을 갖고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주민들의 구정참여는 향후 우리 구가 더불어 행복한 강동으로 나아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The 행복 민원도우미’에 대한 문의는 강동구청 민원여권과(02-3425-5375)에서 가능하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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