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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건축 신규 분양 아파트, 분양가&층수 확인해야 하는 이유

- 재건축 신규 분, 일반분양 층수 확인 잘 해야 해… 저층만 분양 시 분양가 낮게 보여
-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 로얄층 많고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돼 청약자들 각광

요즘 똑똑한 한 채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주변 인프라는 좋지만 주택은 노후 돼 재건축 하는 단지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재건축 아파트의 경우 조합원들이 로얄층, 즉 좋은 층과 향을 선점하기 때문에 일반분양을 받는 경우 좀 더 세심히 살펴봐야 한다. 특히 분양가도 잘 살펴봐야 하는데, 일반분양 물량이 작거나 높은 층을 조합원들이 가져가면 상대적으로 저층 물량만 남고 분양가도 저렴해 보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부동산 114 자료를 보면 최근 3년(2015년 7월∼2018년 7월)간 전국에서 분양한 재건축·재개발 아파트 중 일반분양 세대 수는 전체(23만2천56가구)의 약 43.5%인 10만1천57가구에 그쳤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같은 재건축 신규 분양 단지 중에서 일반분양 물량이 고층에 많이 분포하는 아파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 2월 안양 비산2동에 공급된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는 재건축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로얄층에 일반분양 물량이 많이 배치됐다. 또한 분양가도 합리적인 편이라 청약자들의 관심이 컸다.

지난해 12월 안양 동안구 비산1동 일대에 공급된 ‘비산자이아이파크’는 평균 평당가가 1,980만원으로 일반분양 대부분 저층 세대에 분포했다. 이에 반해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의 경우 평균 평당가가 2,050만원이었지만 중층 이상에 일반분양 물량이 배치됐다. 즉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가 비산자이아이파크보다 로얄층 분양물량이 더 많았던 셈이다.

저층부인 3~5층 분양가를 따져보면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가 1천만원에서 2천만원 가까이 저렴했다. 즉 층수 별 가격 차등으로 일부 저층 세대 분양가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의 일반분양의 가격은 낮았던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실제로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에 대한 청약자들의 관심이 컸고, 청약률도 규제지역임에도 불구하고 평균 4.43대 1로 1순위에서 마감됐다.

분양 관계자는 “로얄층 일반 분양이 많고 대단지, 브랜드 단지인 데다 평촌신도시와 바로 접해 인프라를 바로 누릴 수 있어 분양 전부터 청약자들의 관심이 컸다”며 “분양가가 비쌀까 우려 됐는데, 실제로 확인해 보니 분양가도 합리적이라 대부분의 당첨자들이 계약을 하려 한다”고 상황을 전했다.

대우건설과 삼성물산은 경기 안양시 동안구 비산2동 419-30일원에 비산2구역을 재건축하는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37층, 전용 59~105㎡, 총 1,199가구로 구성되며 단지는 평촌 신도시의 편리한 생활편의시설과 우수한 교육환경, 쾌적한 자연까지 모두 누릴 수 있다.

빅브랜드, 대단지로 구성 되는데다 래미안과 푸르지오만의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이마트, 롯데백화점, 안양성모병원, 안양시청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과 다수의 학교, 평촌학원가 등이 풍부하고 이용이 편리하다. 지하철 4호선 범계역, 1호선 안양역, 월곶~판교선 안양운동장역(가칭, 2026년 개통 예정), 서울외곽순환도로(평촌IC), 1번국도(경수대로) 등 편리한 교통과 학의천, 학운공원, 운곡공원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한편,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859-9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 정당계약은 19일(화)~21일(목)이다.

 

윤병찬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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