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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간 존엄성과 과학적 소재 다룬 책 시리즈 ‘타키온’ 발간

 

최근 다양한 분야의 책들이 있다. 인간의 존엄성을 주제로 한 책들은 굴욕을 거부한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주제를 지닌 인권과 국가, 이것이 인간인가. 돈없이 111세까지 살아버린다면 등 다양한 주제들을 다루고 있다.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12가지 인생의 법칙’,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와 같은 인문학적인 도서가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인문학적인 이슈들이 많이 거론되면서 인간의 본질과 인문학적 가치에 많은 독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발간된 타키온도 인간의 존엄성과 과학적인 소재를 다루고 있다.

타키온은 충분히 현실화가 가능한 다분히 과학적인 소재를 활용해 인간의 존엄성에 관한 주제를 등장인물들의 내적, 외적 갈등으로 다루었다. 길지 않은 호흡의 문장과 현대적 문체로 써내려간 독특한 구성의 소설, 그리고 수필이 함께 담겨 있다.

책 내부에는 “모든 즐거움은 어느 정도, 악과 함께 발생한다.”, “세상 모든 것들은 과학적으로 납득이 가도록 논리적인 설명이 가능해야 한다고 난 늘 생각해왔다.”, “게다가 뇌신경은 근육신경계까지 연결되어 있다.”, “지금 현재 전세계 모든 사람들은 뇌파송수신치안유지장치에 뇌파가 전송되고 컨트롤 되고 있단다.”, “자외선은 질량이 제로이고 스핀과 진동수가 있으니, 지구 안에서 살고 있는 우린, 365일 24시간, 그것이 우리의 온 몸속을 휘젓고 진동하고 뚫고 나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한다.”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타키온1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모든 사람은 대단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지만,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가치가 달라진다는 것을 강조, 기술문명이 고도로 발달할 수록 지성과 윤리의식을 간과해선 안되며 “혼자이지만 혼자가 아니다, 혼자가 아니지만 혼자이다”라며, “내 마음대로 자유로운 혼자이지만, 타인에게 피해를 주면 안된다.”라는 것을 설명하고 있다.

타키온2는 국가적 이기주의가 필요한가? 이기주의와 인본, 혹은 인도주의 프레임을 개인이 아닌 국가 범주에 걸어두고 생각해 봐야 한다는 것과 가족의 소중함, 올바른 이해의 중요성, 나아가 당연하게 여기던 것들에 대해 왜곡된 점은 없는지 침착하게 생각해봐야 한다는 것을 설명하고 있다.

윤병찬기자 /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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