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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례 포레스트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 단지의 모습. [사진=부영그룹 제공] |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부영주택이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헌릉로 1005(창곡동 597번지) 위례신도시 A2-13블럭에 공급하는 ‘위례 포레스트 사랑으로 부영’에 대해 14일부터 일반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난 11일과 12일 실시했던 무순위 사전 청약접수에서는 2132건이 몰려 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위례 포레스트 사랑으로 부영은 10년 공공임대아파트로 10년 동안 이사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임대 의무기간이 끝나면 분양전환(소유권 이전)을 할 수 있다.
부영주택 측은 “보증금은 임대주택법에 따라 인상 폭이 제한돼 있어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위례 포레스트 사랑으로 부영은 후분양 단지이기도 하다. 예비 계약자가 직접 세대 내부를 보고 선택할 수 있어 하자나 부실시공 등의 문제를 확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4층 전용면적 85~134㎡ 총 566가구로 구성된다. 세부 면적별 가구 수는 전용 85㎡ 408가구, 전용 134㎡ 158가구다.
교육 여건도 장점이다. 위례 한빛초·중·고등학교 등도 근접해 있어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또한 남한산성·청량산·위례근린공원 등이 가깝고 골프연습장·피트니스룸·키즈클럽·북카페 등 커뮤니티 시설도 풍부하다. 단지 인근에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쇼핑센터, 영화관 등이 들어선 ‘스타필드 시티’가 작년 12월 문을 열었고, 핵심상업지구인 트랜짓몰도 위치해 있어 생활 환경이 잘 갖춰져 있다.
교통 환경의 경우 서울외곽순환도로, 분당수서고속화도로, 송파대로, 헌릉로 등을 이용해 빠르게 강남으로 이동할 수 있고, 수서발고속철도(SRT) 수서역과도 가까워 서울뿐 아니라 수도권, 지방 등 통근 접근성이 좋다. 단지 주변으로 위례신도시와 서울 강남구 신사역을 연결하는 위례신사선과 위례트램선과 단지에서 걸어서 이동 가능한 위례역(예정ㆍ가칭)도 예정돼 있다. 청약 일정은 이날부터 일반공급 1순위, 15일에는 일반공급 2순위 접수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같은 달 21일, 청약 당첨자 계약은 내달 1일부터 3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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