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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탄소년단 지민, ‘에릭 왕자’에서부터 무조건 ‘오빠’로 불리는 이유

[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미국 엘리트 데일리 편집장 노엘(Noelle)은 지난 25일 방탄소년단 지민과 인어공주 주인공 젠 데이아(Zendaya) 사진과 함께, ‘바로 에릭왕자와 인어공주다.’라는 내용의 포스팅을 올렸다.

이에 세계팬들 역시 지민과 에릭 왕자의 닮은꼴 사진을 찾아 연이어 포스팅했다. 블랙 헤어와 하얀 피부에 매끈한 이목구비를 지닌 지민은 고급스런 왕자의 이미지를 떠올리게 했다. 


국내외 글로벌 팬층이 넓은 방탄소년단 지민은 나이불문 ‘오빠’란 잘 생기고 멋있는 대상을 가리키는 대표가 되고 있다. 

6일 국내 유튜브 집단토론식 프로그램 히스토리 채널 ‘뇌피셜’에서 방송인 강유미는 방탄소년단 지민과 정우성을 예로 들며 현실 공감 100%의 오빠, 아저씨 구별법을 제시하면서 자신은 ‘잘 생기면 오빠다.’ 그래서 방탄소년단 지민을 오빠라고 한다며 나이 불문 하고 좋아하는 잘생긴 남자는 오빠가 된다는 나름의 정의를 유쾌하게 드러냈다.


인생꿀팁을 알려주는 에피소드 형식의 유튜브 채널 방송에서도 방탄소년단 지민을 오빠라 칭하며 너무 멋있다고 여자 친구가 흥분하자, 이를 보던 남자 친구가 나이를 구분 지어 주는 순간, 분위기는 급격하게 냉랭해지면서 ‘잘생기면 오빠야’라는 여자 친구의 무서운 질타가 익살스럽게 표현되기도 했다. 

또한 지민의 경우 잘생긴 외모만으로 그 매력을 정의하기에 부족한 듯 상당히 많은 별명을 지닌 것으로도 유명하다.

매연말 시상식마다 왕자님을 연상시키는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에릭왕자’에 이어 ‘지민 드 팡터크 모치스3세’, ‘지민 드 윌리엄스 3세’로 불렸고, 작년 러브유어셀프 LA공연 후 ‘7초 영상’이 큰 화제가 미국 ‘핫가이’ 계정에 동양인으로선 최초로 올라가면서 ‘7초 영상 핫가이’로 불리기도 했다.

또한 2019년도 초 연말 시상식에 완벽한 슈트핏에 섹시한 헤어 스타일로 국내외팬들 사이에서 ‘박이사님’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이렇듯 수많은 별명을 탄생시키는 지민은 평소 섹시함과 귀여움을 발산하면서 예측할 수 없는 천의 매력으로 전세계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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