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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탄소년단 뷔, 중국팬들의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서포트 스케일

[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방탄소년단 뷔의 중국 팬클럽 ‘바이두 태형바’의 서포트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스케일로 세계 최고가 광고판을 휩쓸며 그 유명세가 대단하다.

‘바이두 김태형바(Baidu金泰亨吧)’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월드투어 홍콩 콘서트를 기념하기 위해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 인근에 위치한 아시아월드 엑스포역에 16일부터 29일 총 14일동안 초대형 광고 라이트 박스들을 설치해 방탄소년단 뷔를 위한 서포트를 펼칠 예정이다.

이 서포트 장소는 홍콩 어느 역에서든 아시아월드 엑스포역에 오거나 또는 아시아 월드 엑스포역에서 다른 곳으로 출발할 때도 반드시 지나가게 되는 연결 통로로 광고 홍보 효과가 엄청난 곳이다.

홍콩 콘서트에 대한 응원과 더불어 지난 1월 30일 발표한 뷔의 자작곡 ‘풍경’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고자 계획된 이 서포트는 ‘풍경의 길’이라는 주제로 공연장에 가는 길에 모든 사람들이 뷔의 사진들과 함께 한국어와 중국어로 번역된 풍경의 서정적인 가사들도 각각의 라이트박스를 통해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방탄소년단 뷔를 위한 역대급 스케일의 서포트를 연이어 진행해 온 바이두 태형바의 기획으로 지난해 10월 북미 콘서트 피날레를 축하하기 위해 전세계 최초로 미국 타임스퀘어 ABC 수퍼사인 광고판에 개인광고가 송출시키며 영국 메트로가 관련 기사를 보도하는 등 세계적으로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또한 일본 오사카 콘서트 서포트를 기념하기 위한 서포트가 일본측의 일방적인 계약해지로 무산된 상황속에서도 “어떤 일이 일어나도 태형(뷔의 본명)에 대한 사랑은 멈출 수가 없다”라는 메세지와 “무슨 일이 일어나도, 태형(뷔의 본명)을 사랑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뷔의 일본 콘서트 축하 광고를 국내 일본 대사관 인근 옥외 대형 광고판에 재송출한 일은 이례적으로 중국의 시나위러(新浪娛樂)에 보도되기도 했다.

이처럼 방탄소년단 뷔를 향한 끝없는 역대급 서포트로 마음을 표현해 온 뷔의 중국팬들은 앞으로도 뷔를 위한 서포트를 새로운 기록과 기획으로 계속 할 것이라고 밝혔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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