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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일 서울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달식에서 정외택 푸드뱅크 단장(왼쪽 두번째)과 심호준 아이배냇 홍보이사(왼쪽 다섯번째), 설정곤 사무총장(왼쪽 여섯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아이배냇] |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산양분유전문기업 아이배냇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사업단에 어린이식품 등 5000만원 상당의 제품을 기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4일 서울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협의회 6층에서 심호준 아이배냇 홍보이사, 설정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 정외택 푸드뱅크 단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나눔 실천 사업의 일환인 푸드뱅크는 ‘희망 나눔 팩(HOPE FOOD PACK)’을 통해 식품 및 생활용품을 기부받아 국내 결식 완화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기부된 제품은 지역사회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의 아동, 재가장애인, 무료급식소,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된다.
푸드뱅크를 통해 전국으로 기증될 아이배냇 꼬마 브랜드 어린이용 제품은 자극적이지 않으며 순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엄선된 식재료를 사용해 건강함과 맛은 물론 안전성까지 확보했다고 아이배넷 측은 소개했다.
아이배냇 관계자는 “어린이 간식제품 증정으로 결식 위험에 노출되는 아이들에게 작으나마 따뜻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장 많은 사랑과 돌봄을 받아야 할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작은 손길도 큰 힘이 된다는 마음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배냇은 지난 2012년부터 분유업계 최초로 ‘행복나눔N캠페인’에도 동참하고 있다. 수익금 일부를 미혼모 단체와 뇌성마비 복지관에 기부하는 등 매년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ham@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