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저널리즘 에세이 콘테스트 2.25~4.5 열려 

국내 최고의 영어신문 코리아헤럴드와 ㈜헤럴드의 교육법인 헤럴드에듀가 공동으로 국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영어글쓰기 대회 ‘헤럴드 저널리즘 에세이 콘테스트(HJEC)’가 이달 25일부터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국내외 다양한 현안들에 대해 기자적인 관점에서 취재와 자료수집 및 분석 등을 통해 문제를 제기하고, 자신의 의견을 설득력 있게 대중에게 전달할 수 있는 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들이 폭넓은 식견과 비판적 사고를 갖고 창의적이면서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세계 민주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자질을 키우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참가대상자는 초, 중, 고등학생이며 인문/사회과학/국제관계/경제/환경/공학 등 6개 분야 중 선택하여 기사를 작성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이달 25일부터 4월 5일까지이며, 온라인상으로만 접수를 받는다.
이번 대회는 코리아헤럴드 전현직 기자를 비롯해 영문 저널리즘 최고 전문가들이 심사에 참여함으로써 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기했다. 시상은 참가대상 및 각 부문별로 대상(헤럴드 사장장)과 금, 은, 동상(헤럴드에듀 사장상)이 주어지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참가증서를 제공한다. 
대회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정환 헤럴드에듀 대표는 “우리 아이들이 틀에 박힌 주입식 교육을 벗어나 자기가 발로 뛰어다니면서 얻은 지식과 경험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면서 생각을 발전시키고 설득해 나가는 과정은 매우 중요하다” 면서 “촌철살인의 글로 세상에 감동을 주고 변화시킬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병찬기자 / yoon4698@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