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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콤커피, MWC 2019에서 로봇카페 ‘비트 2E’ 선보여
-오는 2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서 시연
-AI 및 5G 기술 융합…“글로벌 시장 진출 집중“

달콤커피는 오는 25일부터 열리는 MWC2019 전시회에서 AI 및 5G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로봇카페 ‘비트 2E’를 선보인다. [달콤커피 제공]


[헤럴드경제=이유정 기자] 다날의 프랜차이즈 커피전문브랜드 달콤커피는 오는 2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019에서 차세대 로봇카페 ‘비트 2E‘(b;eat 2nd Evolution 이하 비트)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차세대 비트는 고도화된 AI기술이 탑재되어 있으며 디스플레이 커뮤니케이션 기능, 고객인지 CCTV 기능 등 기존의 로봇카페에 비해 다양한 서비스가 추가되어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5G기술과 융합된 음성주문 및 AI기능, 고객을 향한 감정 교감 기능, 그리고 고객의 동선을 분석한 로봇카페의 인지 및 표현 등의 기능이 추가됐다. 정교화된 로봇프로그래밍을 통해 개선된 속도로 개인 기호에 맞춘 음료를 제공하는 등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로봇카페 비트는 MWC 기간동안 구글과 화웨이 부스 사이 공간에 설치 및 운영되면서 로봇카페를 찾는 고객들에게 아메리카노와 라떼, 자몽쥬스 등 47가지 음료를 만들어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지성원 달콤커피 대표는 “로봇카페 비트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 취향에 맞춘 음료를 제공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글로벌 시장에 적합한 커피서비스로 손색이 없다”며 “이번 MWC를 통해 해외바이어를 확보하고 비트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봇카페 비트는 지난해 국내에 첫 선을 보였으며 인천공항을 시작으로 롯데월드몰, 백화점, 쇼핑몰, 대학교, 기업 사내카페 등 서울과 경기권에 40여기가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다. 로봇카페의 경우 공간활용 및 편리함, 저렴한 운영관리로 기업에 최적화된 카페서비스를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kul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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