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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라, 봄 시즌 립 컬러로 ‘레드 바이브’ 선정
-“생기 넘치는 레드의 에너지가 얼굴 밝혀줘”
-새로운 모델 제니의 레드 바이브 광고 영상도 공개 

레드 바이브 모델 이미지 [아모레퍼시픽 제공]

[헤럴드경제=박로명 기자] 아모레퍼시픽 럭셔리 뷰티 브랜드 헤라가 2019년 봄 시즌을 강타할 립 컬러 트렌드로 ‘레드 바이브(Red Vibe)’를 선정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연구원, 브랜드 매니저, 메이크업 아티스트 등을 총동원해 글로벌 트렌드 전문기관 ‘넬리로디’와 함께 레드 바이브 색상을 기획했다. 레드 바이브는 생기 넘치는 레드의 에너지가 얼굴을 환하게 밝혀주는 것이 특징이다. 형광빛의 오렌지 계열 색상부터 ‘잘 익은 레드’, ‘핑크 레드’ 등 다양한 레드 색상으로 구성해 선택의 폭도 넓혔다.

이진수 아모레퍼시픽 헤라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2019년 봄여름 시즌 트렌드 컬러 콘셉트는 생생하고 활기 넘치는 ‘바이탈 에너지(Vital Energy)’”라며 “특히 이번 ‘레드 바이브’ 립 컬러는 기존과는 다른 선명한 레드로 생동감 있는 메이크업 룩을 연출할 수 있다”고 했다.

헤라는 3가지 립 제품인 ‘센슈얼 인텐스 벨벳’, ‘센슈얼 틴트’, ‘루즈 홀릭 샤인’에서 ‘레드 바이브’ 콘셉트의 컬러를 제안한다. 각 제품별로 2가지씩 총 6가지의 다채로운 레드 색상으로 구성해 고르는 재미도 더했다. 대표 제품은 센슈얼 인텐스 벨벳 337호 레드 바이브다.

한편 헤라는 제품 출시와 함께 레드 바이브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새로운 모델 제니의 활기차고 당당한 매력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제니는 한 번의 터치만으로 선명하게 표현되는 센슈얼 인텐스 벨벳의 특징과 부드럽고 강렬한 레드 바이브만의 세련미를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dod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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