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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 지하 주차장 설계에 산책로까지… 조경 특화 설계 적용된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


- 단지 조경 잘 갖춘 아파트 수요자 선호도 높고, 향후 시세상승 여력도 뛰어나
- 최근 분양된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 자연친화적인 공원형 아파트 설계 적용돼 눈길
- 100% 지하 주차장 설계에 산책로, 완충 녹지 등 입주민 배려한 조경 특화 설계 곳곳 적용

분양시장에서 친환경 바람이 거세지면서 아파트 단지 내 조경의 중요성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 특히 최근 분양하는 아파트들은 뛰어난 조경과 친환경적인 설계로 이뤄지면서 프리미엄 역시 톡톡히 누리고 있다.

과거에는 아파트 선택의 기준이 교통과 학군 등 입지에만 국한됐다면, 이제는 조경이나 건폐율, 녹지율 등 단지 내 환경이 주거선택의 중요한 요소가 됐기 때문이다. 이는 단순히 집의 주거 개념이 아닌 한발 더 나아가 삶의 공간으로 인식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부분이다.

단지 조경이 잘 갖춰진 아파트들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고, 시세상승 여력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건설사들도 앞다퉈 지역 내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나기 위해 조경 꾸미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단지 내 특징적인 조형물을 설치하거나, 테마정원을 만들면서 공원형 아파트를 추구하는 모습이 두드러진 것이다.

지난 2009년 입주한 ‘반포 래미안퍼스티지’의 경우 수령 1,000년이 넘은 느티나무와 인공호수가 조성돼 공원형 단지로 조성되면서 지난 2010년에는 세계조경가협회(IFLA)로부터 조경계획 부분과 조경관리 부분에서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뛰어난 조경에 힘입어 주거생활의 가치를 한껏 끌어올린 이 단지는 현재 전용면적 84㎡가 22~25억원 선에 거래된다. 이는 2008년 분양 당시 보다 10억 원 이상 오른 수준이다.

단지 조경은 집안 인테리어와 달리 수요자들이 임의로 변화를 주기 어려운 만큼 조경이 잘 갖춰진 아파트의 경쟁력은 더욱 높아지는 추세다.

최근 분양 단지 중에선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가 조경 특화 단지로 손꼽힌다. 이 단지는 일반적인 아파트의 조경면적 법정기준치인 15~20%대를 넘어 30%대에 달하는 조경률을 적용, 자연친화적인 공원형 아파트로 설계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25일 분양된 이 단지는 평균 5대 1, 최고 12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는데 단지에 적용된 조경 특화 설계가 이러한 청약 경쟁률 견인에 한 몫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이 단지는 외부에는 완충 녹지를 조성하여 차량 소음을 최소화했으며, 중앙에는 생태연못과 휴게쉼터 등을 조성해 입주민들이 자유로운 휴식과 만남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단지를 에워싼 900m의 산책로와 주민운동시설 등도 배치돼 단지 내에서도 가벼운 산책과 여가를 누릴 수 있게끔 했다. 

특히 100% 지하 주차장 설계를 도입해 입주민의 안전과 쾌적한 주거 환경의 가치를 한층 더 끌어올린 점도 눈에 띈다. 아파트 진입로에서 바로 지하 주차장으로 들어갈 수 있는 차량 출입구를 설계하여, 지상에는 비상차량 등 일부 차량을 제외하고는 차가 다니지 않는 쾌적한 아파트로 지어지게 된다.

만약 단지 내 차량 출입이나, 주차가 가능할 경우 빈번한 진출입으로 인해 입주민들의 안전에 위험 요소가 생긴다. 더불어 지상 차량의 후면 주차로 인한 조경 훼손과 저층의 매연 유입에 따른 갈등 요소도 발생할 수 있지만,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는 100% 지하 주차장 설계를 도입하면서 이러한 문제를 최소화했다.

분양관계자는 “인근 노후 아파트에서 볼 수 없었던 조경 특화, 100% 지하 주차장 설계가 함께 적용된다는 점에 일대 거주하고 계신 지역민들의 관심이 가장 컸다. 뛰어난 조경 설계가 잇따라 적용되는 만큼 향후 지역 내 손꼽히는 자연친화적인 공원형 아파트로 손꼽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답했다.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는 삼호와 대림산업 두 건설사가 공동으로 짓는 만큼 다양한 특화 설계도 적용된다. 단지는 인천시 계양구 효성동 254-14번지 일원 효성1구역에 지하 2층~지상 33층, 12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646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 세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물량으로 구성된 이 단지는 통풍 및 채광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공간 효율성을 높인 특화설계를 비롯해 세련된 인테리어 디자인과 고급 마감재도 적용된다. 또 인근 노후 아파트에서 보기 힘들었던 다채로운 주민공동시설도 도입돼 취미 및 여가생활 증진에도 힘썼다.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는 오는 25일(월)~27일(수)까지 3일간 주택전시관에서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주택전시관은 인천시 계양구 효성동 71번지에 마련됐다. 입주 예정일은 2021년 10월이다.


윤병찬기자 /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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