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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곰신 미초바, ‘육탄 투혼’ 빈지노와 뜨거운 재회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남친을 군에 보낸 ‘곰신’ 중 가장 애처로운 곰신은 푸른 눈의 여친들이다.

17일자로 예비역이 된 래퍼 빈지노(31ㆍ임성빈)의 여친 스테파니 미초바가 그랬다.

미초바는 “디데이!! I got him back finally”라고 들뜬 심경을 전하고는, 눈물로 남친 빈지노를 맞았다.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미초바 뒤에는 ‘육탄 투혼’이라는 부대 이름이 선명하게 적혀 있었다.

빈지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Bye 육탄투혼 Hi Mom Dad Steffi. 돌아왔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전역 인증샷을 올렸다.

과거 영국 곰신이 제대한 뒤 자기 나라로 방문한 한국인 남친을 런던 히드로 공항에서 눈물로 맞은 적이 있지만, 열정의 미초바는 한국에 있는 남친의 전역 현장으로 달려갔다.

독일 순애보, 미초바의 남친 빈지노는 2017년 5월 현역으로 군 입대해 육탄투혼 창성부대에서 복무해왔다. 2001년 그룹 ‘재지팩트’로 데뷔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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