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겨울왕국2’ 티저영상 캡처]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1000만 관객동원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시즌2가 오는 12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비밀의 베일을 벗었다.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는 14일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겨울왕국 2’공식 티저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이날 티저 예고편이 공개되자 주요 포털 사이트 실검 상단에 ‘겨울왕국2’가 올랐을 뿐만 아니라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속편으로 제작된 ‘겨울왕국2’는 전편보다 더 웅장한 스케일과 새로운 이야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티저 영상은 거친 파도가 몰아치는 바다의 한가운데를 항해하는 엘사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아렌델 왕국의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나선 동생 안나와 순록을 타고 어디론가 향하는 크리스토프, 그리고 눈사람 요정 올라프의 반가운 등장까지 전편 주역들을 다시 한 번 만나게 된다.

‘렛잇고(Let It Go)’등 뮤지컬 애니메이션으로서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겨울왕국 2’에서도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가 귀를 자극한다. 전편에 이어 제니퍼 리, 크리스 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이디나 멘젤이 엘사 목소리를 크리스틴 벨이 안나를, 조나단 그로프와 조쉬 게드가 각각 크리스토프와 올라프의 목소리 연기를 맡아 열연한다.

오는 11월22일 북미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 개봉되는 ‘겨울왕국2’의 국내 개봉은 12월에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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