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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프랑스 ‘아쿠아리움 드 파리’와 MOU 체결
해양생태계 연구, 사육기술 교류,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협력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악수하고 있는 포윌레비츠 관장과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고정락 관장.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롯데월드 아쿠아리움(대표 박동기)이 프랑스 파리에 소재한 아쿠아리움 드 파리(Aquarium de Paris – Cinéaqua)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의 4번째 해외 협력사례다.

1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아쿠아리움 드 파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알렉시스 포윌레비츠 관장과 고정락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관장이 참석했다.

1878년에 설립된 Aquarium de Paris–Cinéaqua는 유럽에서 가장 많은 해파리 종과 타히티 섬의 산호를 40톤 수조 규모로 전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맹그로브, 산호 등 해양생태계와 지구환경 관계 연구, 해파리, 산호 등 해양생물에 관한 사육기술 교류, 지구환경이 해양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해양생태계 회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위해 정부기관, 민간 단체, 해외 아쿠아리움 등 다양한 조직과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해양생태계와 해양생물에 대한 연구를 통해 단순 전시에 그치는 것이 아닌 해양생태계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함으로써 해양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아쿠아리움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러시아 프리모스키 아쿠아리움(17년 4월), 일본 아쿠아마린 후쿠시마(17년 7월), 대만 국립해양생물박물관(18년 3월)과 MOU를 체결한 바 있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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