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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목식당’ 회기동 피자집, 파스타 없애고 손님 폭주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화면 캡처]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회기동 피자집에 첫 방송 다음날부터 손님들이 몰렸다.

13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회기동 벽화골목’편 네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첫방송 다음날 피자집 앞에는 손님들이 어마어마한 줄을 자랑했다. 오전 10시 30분부터 몰려든 손님들을 보고 피자집 사장과 그 친구도 믿지 못할 정도. 김성주 조보아도 놀라워했다.

백종원은 “빨리빨리 하려고 하면 퀄리티가 떨어진다. 오늘 온 손님들은 기대심이 있다. 제발 서두르지 마라. 최상의 맛을 내는 게 중요하지, 어설프게 여러 손님 받으려다가는 죽도 밥도 안 된다”고 당부했다.

피자집 사장은 이미 백종원의 조언대로 파스타를 빼고 피자 위주로 메뉴를 정리한 상태.

오픈 후, 가게 안은 금세 손님들로 가득 찼다. 피자집 사장은 빠른 속도로 음식을 준비했다. 손님들의 반응은 긍정적이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 수록 주문압박에 집중력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실수 또한 잦아졌다.

장사를 마친 후, 피자집 사장은 백종원에게 “메뉴 몇가지가 없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피자만으로 장사하는 것은 여전히 불안해했다.

백종원은 “음식을 준비하는 모습과 여러가지를 봤을 때, 이런 사람이 피자에 집중하면 다른 곳에서 맛보지 못한 피자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피자에 집중하길 제안한 거다”라고 메뉴를 줄이자고 말했던 이유를 설명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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