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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서구, ‘여성특화 직업훈련 교육과정’ 개설
- 경력단절 여성 대상

피부미용 자격증 과정. [강서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임신ㆍ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을 대상으로 ‘여성특화 직업훈련 교육과정’을 개설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직업훈련학교인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와 손잡고 ▷네일아트 자격증과정(월, 수) ▷피부미용 자격증과정(화, 목) ▷반려동물매개심리 상담사 양성과정(화, 목) 등 총 3개 과정이다. 각 과정별 20명, 총 6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총 15주 과정으로 오후 6시 30분부터 3시간 진행한다. 수강료는 무료(기본재료 외 추가 재료비 및 자격증 취득 수수료 제외)다. 12회 이상 강의를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학장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한다.

또, 국가ㆍ민간 자격증 시험 응시자격 부여 및 자격증 취득과 취ㆍ창업 준비를 위한 맞춤형 상담 등 다양한 취업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최종 합격자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다음달 18일 구청 홈페이지에서 발표하며 문자로도 개별통지한다.

구는 교육이 끝난 후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교육평가 및 설문조사를 진행해 향후 교육과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여성들의 재취업에 대한 어려움을 이해하고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여성특화 일자리 발굴과 함께 직업훈련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지원과 고용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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