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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 해설자 “챔스 16강 핵심은 손흥민…에너지가 남달라”
[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도 손흥민이 실력 발휘를 할 것이란 영국 해설가의 전망이 나왔다.

토트넘은 오는 14일(한국시간) 홈에서 도르투문트와 2019-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치른다.

해리 케인과 델레 알리가 빠진 상황에서 공격을 이끌 주인공은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독일 분데스리가 시절 도르트문트와 맞붙어 10경기 8골을 기록할 정도로 도르트문트에 강했다. 토트넘으로 이적한 뒤에도 도르트문트를 만난 4경기에서 3골을 넣었다.

영국 축구 전문가들도 손흥민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스카이스포츠 해설자인 찰리 니콜라스는 토트넘의 부상 공백 못지 않게 마르코 로이스가 부상으로 경기에 뛰지 못하는 도르트문트의 어려움도 크다고 설명했다. 그는 1차전이 1-1 무승부로 끝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손흥민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 6명 명단에 들어야 하는 선수”라며 “그의 차원이 다른 에너지를 보유하고 있고 토트넘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니콜라스는 “토트넘은 수비에 약점이 있다”며 “도르트문트는 내려 앉아서 역습으로 토트넘을 맞설 것”이라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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