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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상섭 기자]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와의 2018-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종료 직전 팀의 세 번째 골을 기록하며 ‘손흥민 골=토트넘 승리’의 공식을 13경기 째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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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골=토트넘 승리’의 공식의 시작은 지난해 3월 멀티골을 터뜨린 본머스전이었다. 이후 손흥민이 골을 넣을 때마다 토트넘은 모두 승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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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리그 11호 골이자 시즌 15번째 득점인 이번 골은 지난달 31일 왓퍼드전, 지난 3일 뉴캐슬전에 이은 프리미어리그 3경기 연속골로 이번 시즌 들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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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손흥민은 시뮬레이션 액션으로 경고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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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전반 초반 두 차례 상대 페널티박스 안에서 넘어졌다. 하지만 주심은 모두 휘슬을 불지 않았다. 전반 16분 상황에서는 해리 매과이어에게 걸려 넘어지는 것이 리플레이 화면으로 정확하게 보였지만 주심은 손흥민의 시뮬레이션을 지적했다. 항의하는 손흥민에게 옐로카드까지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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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후 손흥민은 시뮬레이션 액션에 대해 “난 다이빙을 좋아하지 않는다”면서도 “판정이 나왔으니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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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후 손흥민에게 평점 7.2를 부여했다. 선발로 나선 공격진 중에서 에릭센(8.3), 무사 시소코(8.0) 다음으로 높은 평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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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to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