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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플러스캠퍼스 1학기 수강생 모집…50+세대 인생 재설계 지원
[사진=50플러스캠퍼스 ‘사회적기업 전문인력 양성과정’에서 현장 학습을 하고 있다]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50+세대(만50~64세)의 인생 재설계를 지원하는 50플러스캠퍼스에서 2019년 1학기 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50플러스캠퍼스는 서부(은평구) 중부(마포구) 남부(구로구) 등 3곳에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생애전환과정, 일ㆍ활동탐색과정, 생활ㆍ문화ㆍ기술과정에 기획과정까지 더해 총 196개 강좌에서 4936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서부캠퍼스는 은퇴를 앞두고 막연하게 일을 찾는 50+세대를 위해 ‘나만의 아이디어로 창업 첫걸음 내딛기’, ‘하우스 막걸리 창업 과정’, ‘비영리단체설립’ 등 다양한 창업교육과정을 신설하여 창업을 준비하는 50+세대에게 실질적인 노하우 습득 기회를 제공한다.

중부캠퍼스는 교육 후 ‘경력인턴’ 등을 통해 일·활동이 연계될 수 있는 과정을 강화, 사회적기업전문인력’ㆍ‘장년인재서포터즈’ㆍ‘시니어비지니스전문인력’ 등 50+세대가 자신의 전문성을 살려 새로운 영역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남부캠퍼스는 ‘도시농부학교’, ‘녹색일자리 탐색’, ‘반려견 매개 활동가 과정’, ‘온라인 쇼핑몰 창업하기’ 등 중장년 적합 직종으로 선정된 직업과 관련된 실전강좌를 다수 마련했다.

프로그램별 일정과 강사, 정원, 수강료 등 상세 내용은 서울시50+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강 신청도 11일부터 포털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선착순 접수 후 3월4일부터 프로그램에 따라 순차적으로 개강한다.

김영대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올해는 50+세대가 새로운 일과 활동을 모색하는 데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좌들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50+세대가 배움을 통해 새로운 인생2막을 열 수 있도록 다양한 강좌들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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