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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구, 사회적기업 향한 취준생 첫걸음 지원
-사회적경제 링크업 참여 청년활동가 모집

마을기업 프로그램 활동 참여 모습. [강동구 제공]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2019년 뉴딜일자리 사업의 일환인 ‘사회적경제 링크업’에 참여할 청년활동가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링크업은 청년활동가의 아이디어와 협력사업장의 경영 노하우를 연계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및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청년활동가들이 활동할 협력사업장은 강동구 내 위치한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참여자 직업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지원, 현장 경험 및 정기적 멘토링 교육을 진행한다. 사업장 모집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15곳 중 심사를 거쳐 6곳을 선정했다.

청년활동가들은 매칭된 협력사업장에서 협력사업장 홍보, 마케팅, 판매 등 판로 개척 지원 업무 및 사회적경제 관련 공모 사업, 기관 연계 업무 등을 담당하게 된다. 강동구는 사업기간 동안 직무능력향상 교육을 병행해 민간 일자리로의 연계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사회적경제 분야의 업무 경험을 희망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이달14일까지이며 신청자격은 서울시 거주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으로 강동구청 홈페이지 채용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는 3월부터 근무를 시작하며 사업 참여 기간은 10개월이다. 시급은 최저임금에 지역 물가를 더한 서울형 생활임금으로 1만148원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사회적경제 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들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적기업에는 채용의 기회를 제공해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자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사회적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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