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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1세대 아이돌 H.O.T.가 또 한번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7일 가요계에 따르면 H.O.T.가 4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콘서트 ‘2019 포에버 하이파이브 오브 틴에이저스’를 연다. 현재 공연 주최 측은 2회나 3회 일정으로 정확한 공연 날짜와 시간을 조율하고 있다. 조만간 날짜를 확정한 후 입장권 예매일 등 자세한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H.O.T.는 지난해 10월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해체 17년 만에 재결합 콘서트를 열고 팬들 앞에 섰다. 이번 콘서트 역시 지난해 열린 콘서트의 연장선으로 당시 2회 공연으로 끝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달랠 것으로 보인다.

사실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부터 예정돼 있던 일이다. 당시 강타, 토니안, 문희준, 장우혁, 이재원 등 다섯 멤버들은 콘서트 도중 LED화면에 ‘#2019’라는 메시지를 띄우고 추가 공연을 시사해 화제를 모았다. 멤버들은 “또 만나자”며 다음을 기약했고, 팬들은 ‘그날’만 기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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