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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Y캐슬’ 예서 건강CF 모델…출연진 주로 ‘웰빙’ 광고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숱한 화제를 남기고 종영한 JTBC 드라마 ‘SKY캐슬’ 주역들이 속속 CF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극중 죽음을 맞는 혜나는 맡은 배역의 특성 때문에 드라마 종영 이후 아직 광고를 찍지는 않았지만, 일찌기 학습관련 모델로 활동했었다.

혜나역을 맡았던 김보라는 14년전 아역배우시절 깜찍하고 똑똑해 보이는 외모로 영어학습지 CF의 주역을 맡은 바 있다.

해피 엔딩이었기 때문에 혜나의 모델 효과 역시 만만찮을 전망이다. 온 국민이 연민의 정을 느낀 대상이었기 때문에 숱한 광고주들이 언제를 ‘입질’의 시점으로 잡을 지 주목된다.

‘예서’역을 맡은 김혜윤이 우리나라 일반의약품 판매 1위를 지키고 있는 일동제약 아로나민골드의 ‘건강’ 모델이 된 가운데, 출연진들 역시 대체로 건강, 웰빙 쪽 광고를 많이 찍었다.

건강하지 않은 ‘SKY캐슬’이 숱한 고난, 희생, 반성 끝에 건강한 마을로 복원된 가운데, 출연진들의 역대 CF도 건강쪽이 많아, 흥미롭다.

‘악의 중심축’이었다가 마지막회에 회한의 눈물을 보였던 ‘코디’ 김서형은 2012년 비타민제 CF에 출연한 바 있다.

가짜 하버드대학생 엄마 윤세아는 2013년 탈모치료제를, 스카이캐슬의 새 바람을 주도한 이태란은 2001년 비듬제거제를 광고했다.

주인공 가정의 고부는 일제히 화장품 CF로 활약했다. 시어머니 정애리는 1985년에, 며느리 염정아는 1992년에 화장품 광고 모델을 한 바 있다.

혜나와 예서의 아빠 정준호는 2004년 세탁기를, ‘피라미드 아빠’ 김병철은 생활영어 패키지 광고를 찍었다.

한편 드라마가 끝난 이후 주인공 염정아는 학습지 등 모델로, 눈물겨운 컵라면을 먹었던 김병철은 극중 부인 윤세아와 함께 라면 광고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코디’ 김서형과 종영후 화제를 몰고 다니는 ‘찐찐’ 오나라는 뷰티 브랜드 모델로 동반 발탁됐고, 예서-예빈(이지원) 자매는 새학기 맞이 선물 유통업체 CF를 찍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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