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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허복덕방·대기업 스타트업 M&A…중기부에 쏟아진 제언들

  • 기사입력 2019-01-2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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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학-창업·벤처 협단체장 간담회…“민간 연구개발 선정 권한 부여”


[헤럴드경제=김진원 기자]특허복덕방, 모태펀드 대형화, 대기업의 스타트업 투자 활성화.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팁스타운에서 창업·벤처 관련 협회·단체장들과 만난 자리에서 제언들이 쏟아졌다.

이번 간담회는 홍 장관이 중소·벤처업계와 한 첫 공식 간담회로,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업계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홍 장관은 이 자리에서 기술교류 네트워크 활성화 계획과 공간 혁신을 위한 ‘스타트업 파크 조성’ 방안을 설명했다.

중기부는 대·중소기업, 대학, 벤처 캐피털(VC) 등이 참여해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논의하는 오픈이노베이션 네트워크를 최대 25개 운영할 계획이다.

앞으로 오픈이노베이션 네트워크에서 추천한 R&D 과제는 1차 평가를 면제하고, 2차 평가에선 가점을 주는 등 우대하기로 했다.

혁신을 위한 물리적인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국내에선 창업 집적 공간인 스타트업 파크를 조성한다. 해외에 코리아 스타트업 캠퍼스(KSC)를 추진하고 전 세계 창업자와 투자자, 학생, 일반인이 모이는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을 민간 주도로 운영할 방침이다.

대학기술지주회사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중기부는 대학기술지주회사가 운용하는 기술사업화촉진펀드를 올해 300억 원 규모로 신설, 연구소 기업 등 창업기업 투자를 늘릴 계획이다.

또 대학기술지주회사가 액셀러레이터(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자금 등을 지원하는 곳)로 등록하면 벤처투자조합을 결성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했다.

홍 장관은 “우리나라가 가진 잠재력을 실현하기 위해선 대기업, 중소기업, 연구기관, 대학, 그리고 공무원까지 모두 열린 생각을 교류하는 개방형 혁신 문화를 반드시 정착시켜야 한다”며 “새로운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창업·벤처 단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협회·단체장들은 창업과 벤처 활성화를 위한 고언을 쏟아냈다.

안건준 벤처기업협회장은 “제조 벤처가 사라진 것에 대한 우려가 크다”며 이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안 회장은 특히 주문형 반도체 업체들이 큰 위기상황에 있다며 정부 대책을 촉구했다고 중기부 관계자는 전했다.

황철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은 특허를 사고팔 수 있는 시스템, 일명 ‘특허복덕방’을 만들자고 제안했고, 이용성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은 모태펀드 대형화를 강조했다.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 회장은 정부가 강조하는 ‘혁신성장’의 의미를 부처별로 정확하게 정비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벤처 엔젤의 수도권 쏠림 현장을 해소하기 위한 교육·네트워크 활성화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김봉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은 중기부에 규제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주문하는 동시에, 대기업이 스타트업 생태계에 적극적으로 뛰어들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고려해달라고 요청했다.

홍 장관은 “그동안의 민간 주도, 정부 후원 방식은 ‘개방형 혁신 시즌 1’이라고 할 수 있다”며 “이제부터‘시즌 2’로 개방형 혁신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홍 장관은 이날 강남구 역삼동 팁스타운에서 창업·벤처 관련 협회·단체장들과함께 간담회에서 “민간에 연구개발(R&D) 선정 권한을 부여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jin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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