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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포 한강신도시 아파트 주민들 헌혈 동참
한마음혈액원, 아파트단지 단독 헌혈버스는 첫 사례

김포한강센트럴자이1단지 주민들 단체로 헌혈버스에서 헌혈을 하고 있다.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한마음혈액원은 지난 26일 김포한강센트럴자이1단지 주민들과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혈액원은 아파트단지에서 단독으로 헌혈버스로 단체헌혈을 하는 행사로는 첫 사례라며 이는 겨울철 부족한 혈액수급을 위해 아파트 주민들이 한 뜻으로 헌혈에 참여하겠다는 의지로 진행 된 의미 있는 행사라고 설명했다.

이날 63세의 나이로 생애 첫 헌혈을 한 주민은 “평소 헌혈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은 늘 있었지만 막상 헌혈을 하러 가기에는 쉽지가 않았다”며 “이렇게 단지 내에 헌혈버스가 온다고 해서 오늘 생애 첫 헌혈을 하게 되서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헌혈캠페인을 준비한 김포한강센트럴자이1단지 입주자대표 관계자는 “약 80명의 주민들이 헌혈에 참여해주셨는데 매우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여건이 된다면 정기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지난해 8월 29일부터 김포시가 국내말라리아 헌혈제한지역에서 가능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한마음혈액원과 ‘사랑의 헌혈운동’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헌혈캠페인을 통해 지역 헌혈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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