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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통형 회장 인터뷰] 아이즈비전 “올 통신·유통 시너지 주력”

  • 기사입력 2019-01-2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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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글로벌화로 성장 추진
핀테크·BBHM, 주요 M&A 대상
모바일·유통, 스타트업 지분투자
PB상품 공동개발 협력사도 물색중

“인수·사내벤처·분사 등 통해
직원들 CEO로 키우는게 목표”

 
아이즈비전 이통형 회장이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알뜰폰기업 아이즈비전이 올해 인수합병(M&A)과 글로벌 시장 진출에 주력해 성장을 추진한다.

핀테크와 BBHM(Baby·Beauty·Healthcare·Mobile) 분야가 주요 M&A 대상이다. 이를 통해 모바일플랫폼을 구축하고, 기존 사업과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관련 자금은 150억원이 마련돼 있으며, 최근 상장된 자회사 (주)머큐리(옛 대우통신)의 지분 매각을 통해 추가로 자금을 확보할 수도 있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아이즈비전은 BBHM, 머큐리는 IoT 분야 M&A를 추진하게 된다.

이통형 아이즈비전 회장은 23일 “올해는 모바일과 유통분야 모두 신규 시너지 창출을 위한 스타트업 지분투자, M&A에 매진한다. 현재 150억원 정도의 자금을 확보해뒀다”며 “우수 기술·아이템을 보유한 기업 M&A와 글로벌 시장 진출로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모바일사업의 경우 아이즈비전이 보유한 통신서비스, 머큐리의 유무선 통신기술과 시너지를 이룰 수 있는 기술이나 상품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눈여겨보고 있다고도 했다.

MVNO사업이 주력인 아이즈비전은 현재 SKT와 KT의 알뜰폰 서비스를 제공 중. 성장성이 정체를 빚자 지난해부터 기존 모바일사업 외에도 BBHM(뷰티·유아동·건강·모바일사업)라는 글로벌 유통사업을 본격화했다.

아이즈비전이 궁극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AIoT(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반의 모바일 플랫폼사업 형태.

이 회사는 전국 1300여개 우체국유통망과 120개의 대리점을 갖고 있으며, 국내 38개 알뜰폰회사 중 점유율 5위다. 2007년 머큐리를 인수해 통신장비사업, 2011년 알뜰통신사업에 뛰어들었다.

2016년 화장품 전문기업 (주)로트리를 인수했으며, 지난해 중국에 상하이위엔디상무(上海媛迪商務有限公司)를 설립해 중국내 유통사업도 시작했다. 올해 태국 베트남 등으로 사업을 확대한다.

유통분야 PB상품을 공동 개발할 협력사를 물색 중이다. 글로벌 시장에 유통하는 상품인만큼 위생허가 등의 절차를 마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상품이 요구된다는 것이다.

이 회장은 “5G서비스 상용화에 앞서 B2B, B2C 사업모델 개발이나 IoT플랫폼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5G·IoT·AI·빅데이터”라며 “이것들을 융합해 사업을 만들어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BBHM와 통신사업의 시너지에 대해선 “사람과 사물, 사람과 사람간 연결 모든 게 통신을 기반으로 한다. AI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나의 플랫폼으로 묶을 수 있다”며 “다만, 개인정보 규제가 문제인데, 정부가 이 문제 해결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줘야 한다”고도 했다.

아이즈비전은 2022년까지 PB상품을 기반으로 BBHM 분야에서 한·중 100대 기업으로 성장하는 게 목표다. 아이즈비전은 우리홈쇼핑을 성공적으로 론칭하고, 2005년 롯데홈쇼핑에 매각한 전력이 있다. 2008년 철수하긴 했지만 중국 광저우에서도 TV홈쇼핑 사업을 하는 등 유통DNA를 가진 기업이다.

아이즈비전의 이같은 비전은 사내 핵심인재 육성과 ‘가치관경영’을 통해 현실화되고 있다.

회사는 현재 청년CEO 후보로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비전 7인’, ‘AI·빅데이터 인재’ 12명을 각 팀별로 선발했다. 사내벤처, 분사, 창업, M&A 등의 활동을 통해 이들을 CEO로 길러낸다는 방침이다. 가치관경영이란 회사와 직원의 비전, 핵심가치를 일치시켜 상호 성장을 도모하자는 내용이다.

이 회장은 “창업DNA를 가진 직원은 회사 차원에서 전폭 지원한다. 창업아이디어를 사내 공모하고, 좋은 내용은 사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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