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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백화점 ‘나홀로 행진’

  • 기사입력 2019-01-2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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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영업익 ‘사상 최대’ 기대
이커머스 확대 불구 출점효과 커


지난해 백화점 빅3 중 신세계백화점만 ‘나홀로 선전’을 했다. 경기 침체 속 명품 판매 호조로 업계가 모두 체면치레는 한 상황에서 일회성 비용이 많았던 경쟁사와 달리 신세계백화점만 ‘출점 효과’를 봤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1조739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4.4% 늘어난 수준이다. 특히 연말 유통업계 세일 대전이 펼쳐진 12월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3% 많은 159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은 아직 발표를 하지 않았지만, 내부적으로는 두자릿수 성장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장에서도 백화점에서만 1100억원대 영업이익을 거두며 15~20%가량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의 선전은 출점 효과가 본격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2016년 2조원에 가까운 출점 계획을 발표했다. 이커머스가 확대되는 유통환경에서 이에 대한 우려의 시선이 많았다. 하지만 단순히 영업장만 늘리는 것이 아니라 ‘지점의 랜드마크’화로 매장을 대형화, 고급화, 복합화하는 전략이 효과를 봤다는 게 신세계 측 설명이다.

시장에서는 지난해 신세계백화점의 기존점 성장률을 5%대로 보고 있다. 경쟁사인 롯데백화점이 약보합, 현대백화점이 2%대로 예측된다.

신세계는 지난 2016년에 출점한 김해와 하남 스타필드, 대구점 등 3개 지점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하면서 좋은 실적으로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대구신세계는 지난달에만 총 507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매출 확대는 물론 흑자 전환까지 노리고 있다. 출점 3년째인 올해는 손익 분기점도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규모가 가장 큰 서울 강남점은 리뉴얼을 통해 영업장을 1만평 가량 확대하면서 2017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롯데백화점 본점의 매출을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각 지점의 ‘랜드마크’화 전략에 따라 지점 규모를 키우고 영업장 외에 종합 복합시설로 개발하다 보니 초기 투자비용이 많이 들었다”면서도 “지난해부터 출점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신소연 기자/carri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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