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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고채 금리 상승…“미중분쟁 완화 기대감”
3년물 1.814%…1.9bp↑

[사진=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국고채 금리가 18일 미ㆍ중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에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채권 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9bp(1bp=0.01%) 오른 연 1.814%에 장을 마쳤다.

10년물은 연 2.008%로 3.2bp 상승했다. 1년물과 5년물도 각각 0.9bp, 2.4bp 올랐다.

20년물, 30년물, 50년물은 각각 3.0bp, 2.9bp, 2.6bp 상승 마감했다.

채권 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통상 시장의 변동성이 완화되면 채권 수요가 줄어 가격이 떨어지고 금리가 오른다.

강승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정부에서 대(對) 중국 관세 철회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미ㆍ중 무역분쟁의 완화 기대감이 확대됐다”며 “중국도 계속 경기부양 정책을 내놓고 있어 안전자산 조정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s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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