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국민 강아지’ 인절미가 베스트셀러에도 올랐다.
‘안녕하세요 내 이름은 인절미예요’는 출간과 함께 종합 베스트셀러 10위(교보문고 집계)에 등극하며 SNS스타 강아지의 인기를 입증했다.
인절미의 귀여운 표정과 행동을 올린 SNS는 팔로워가 100만명으로, 책을 통해 귀여움을 소장하고 싶은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고양이, 강아지의 귀여운 모습을 담은 포토에세이는 힐링 콘텐츠로 꾸준히 사랑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영하 작가가 지난해 말 TV예능 ‘알쓸신잡’에서 추천해 화제가 된 만화 ‘내 어머니 이야기’는 종합 14위에 올랐다, 2008년 완간됐다 절판된 이 책은 올해 개정판이 나오면서 뒤늦게 주목받고 있다. 마흔에 처음 만화를 그리기 시작한 딸이 10년에 걸쳐 완성한 어머니의 삶을 담았다. 팔십대의 엄마와 사십대의 딸의 삶을 통해 근현대사 100년이 생생하게 드러난다.

아동 분야의 인기 시리즈 도서의 강세도 이어졌다. 13층 나무 집 시리즈 ‘104층 나무 집’이 출간과 함께 종합 3위에 진입했으며,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좀비고등학교 코믹스’ 등 동화와 만화가 골고루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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