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동양생명 ‘치매 단계별 보장+간병비’ 보험 출시

동양생명(대표 뤄젠룽)은 치매의 초기단계인 경도치매부터 중증치매까지 단계별로 진단비를 지급하고, 특약을 통해 노인성 질환까지 종합 보장하는 ‘무배당 수호천사간병비플러스치매보험’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상품은 치매 초기단계부터 중증치매까지 치매 정도에 따라 진단비를 차등 지급하고, 중증치매 진단으로 확정시 진단비 외에 추가로 평생 동안 간병비를 보장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치매척도(CDR) 검사 결과에 따라 치매 진단비를 단계별로 보장한다. 이를 테면 경도치매엔 300만원, 중등도치매에는 500만원, 중증치매에는 2000만원의 보험금을지급한다. 경도치매로 300만원을 지급받은 계약자가 중등도치매로 진단 확정 받으면 200만원의 진단비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또, 중증치매로 진단 나올 경우 보험료 납입이 면제되며, 중증치매 진단후 생존시 매월 100만원의 간병비를 평생 동안 지급한다. 중증치매 진단 확정 후 사망시에도 최초 36회까지 간병비를 지급한다. 가입 가능한 연령은 만 30세부터 최대 75세까지이며 보험기간은 85세, 90세 만기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한편 이 상품은 특약을 통해 노인성 질환도 종합적으로 보장 받을 수 있다. ‘(무)2대질병보장특약’에 가입후 뇌졸중 및 특정허혈심장질환(협심증 제외)으로 진단받을 경우 각각 200만원의 진단비를 지급받을 수 있다. ‘(무)시니어수술보장특약’은 노인들에게 발병하기 쉬운 백내장·녹내장·인공관절수술비를 지급한다. ‘(무)시니어특정질환보장특약’은 파킨슨병·루게릭병·다발성경화증 진단시 각각 1000만원을, 특정류마티스관절염으로 진단받는 경우 300만원의 진단비를 지급한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이 상품은 중증치매시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운 점을 감안해 평생동안 매달 간병비를 지급하고, 특약을 통해 노년층에게 자주 발병하는 노인성 질환을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말했다. 

윤재섭 기자/is@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