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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퍼스트터치, 유기농 무샙 생리대 ‘리버티 오가네이처’ 출시
-국제 인증 100% 유기농 순면 커버 사용…천연 펄프 흡수 소재


[헤럴드경제] 더퍼스트터치가 친환경 유기농 무샙 생리대 ‘리버티 오가네이처’를 출시했다.

리버티 오가네이처 생리대는 친환경적인 생산 방식을 준수해 염소표백제 등의 화학제를 사용하지 않고 국제 인증을 받은 100% 유기농 순면 커버를 탑시트로 사용했다. 피부에 직접 닿는 생리대 패드에는 화학 흡수체가 아닌 천연 펄프 흡수체를 사용해 민감한 피부를 지닌 여성들도 부담없이 사용 가능하다.

더퍼스트터치 관계자는 “3년 이상 농약과 화학 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땅에서 유기농법으로 재배된 유기농 순면을 사용했다.”라며 “순면을 사용한 흡수체는 피부 고유 PH를 해치지 않아 자극 없이 부드럽게 사용할 수 있으며 흡습성과 통기성이 뛰어나다.”고 전했다.

특히 리버티 오가네이처 생리대는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화학 성분으로 이루어진 화학 흡수체 샙 대신 천연 펄프 흡수 소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불쾌한 냄새와 생리통, 생리불순, 피부발진 등의 원인이 화학 물질과 생리혈이 만나 균 증식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는 데서 착안, 오가닉 순면 커버와 천연 펄프 흡수 소재를 사용한 무샙 생리대를 선보였다.

또한 인체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는 포름알데히드, 형광증백제, 염소표백제 등의 유해 성분을 없앴다. 염소계 표백 처리를 없애 소재에 민감한 여성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국제 인증 기관인 네델란드의 컨트롤 유니온에서 OCS100 인증을 받았으며 독일 더마 피부자극테스트를 완료하고 의약외품에 관한 시험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신뢰도를 높였다.

리버티 오가네이처 생리대는 생리양과 생리 시기에 따라 팬티라이너, 중형, 대형, 오버나이트 등 4종으로 구성됐다. 화이트 톤의 감각적인 제품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더퍼스트터치 김세희 이사는 “피부에 직접 닿는 여성 필수품인 생리대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되어 큰 논란이 됐었다. 이에 따라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안전한 생리대를 연구 개발, 출시하기 위해 오랜 기간 고민했다.”라며 “유해물질을 배제하고, 국제 인증 받은 100% 유기농 면과 천연 펄프 소재를 사용한 리버티 오가네이처 생리대가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믿고 쓸 수 있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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