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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버, VM웨어 손잡고 ‘공공 클라우드시장’ 공략
NBP 김태창 클라우드 사업 본부장(왼쪽) VM웨어코리아 전인호 사장이 15일 성남 판교 NBP 본사에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연합뉴스]

네이버가 글로벌 가상서비스 기업 VM웨어와 손을 잡고 엔터프라이즈 및 공공 클라우드 시장 공력에 나선다.

네이버는 16일 자회사인 클라우드 전문기업 NBP가 VM웨어 코리아와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지난달 27일 VM웨어 솔루션과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접목한 ‘VM웨어온클라우드’를 출시했다. VM웨어온클라우드는 VM웨어 기반의 온프레미스(소프트웨어를 직접 설치해 사용하는 방식) 환경과 호환성을 갖춘 클라우드 서비스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 전환이 가능하며, 네이버의 수준 높은 보완 기술을 적용해 보완성도 높였다. 이번 협약에 따라 네이버와 VM웨어는 고객사들과 공공기관이 기존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VM웨어온클라우드 서비스로 이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전인호 VM웨어코리아 사장은 “NBP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가 기업 및 공공기관의 미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는 촉매제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기대했다.

NBP 김태창 클라우드 사업 본부장은 “비용 효율적으로 안전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현을 고민 중인 기업 및 공공기관에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VM웨어온클라우드는 2월 말까지 무료 이용이 가능하며, NBP는 30일에 VM웨어온클라우드 소개 웨비나를 진행할 계획이다.

채상우 기자/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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