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도시경찰’ 제작발표회에서 조재윤은 ‘SKY 캐슬’을 언급하며 유머러스한 매력을 드러냈다.
‘SKY캐슬’은 각종 패러디, 스포일러 등이 확산될 정도로 매회 화제를 부른 작품이다. 특히 극중 여고생인 혜나의 죽음을 두고 극적 긴장감이 고조된 상태다.
이를 두고 조재윤은 제작발표회를 마치고 현장을 떠나던 중 ‘SKY 캐슬’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제가 혜나를 죽였습니다”라고 외치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조재윤이 참여한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도시 경찰’이 14일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서울의 범죄 현장에 연예인들이 직접 뛰어들어 범죄와의 정면 승부에 나서는 모습을 그린다. 배우 장혁, 조재윤, 김민재, 이태환의 모습을 담는 프로그램이다. 멤버들은 지난해 12월 서울 용산경찰서에서 경찰로 임용돼 사건을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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