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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원관중’ 패배 아쉬움 1위로 달랜 GS칼텍스
여자프로배구 GS칼텍스 선수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장충체육관 만원관중의 응원열기 속에 열린 GS칼텍스와 도로공사의 여자프로배구 경기에서 도로공사가 GS칼텍스에 역전승하며 3위 추격의 행보를 펼쳤다. GS칼텍스의 연승행진은 멈췄지만 세트스코어 2-3으로 패하며 승점 1을 보태 흥국생명과 동점을 기록했지만 승수가 많아 1위로 올라 경기 패배의 위로가 됐다.

1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18-2019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방문팀 도로공사는 센터진의 막강한 우위를 앞세워 홈팀 GS칼텍스를 세트스코어 3-2(25-21 23-25 25-16 23-25 15-11)로 제쳤다.

시즌 12승 8패, 승점 33을 올린 4위 도로공사는 3위 IBK기업은행(12승 6패·승점 35)과의 격차를 ‘2’로 좁혔다. GS칼텍스는 연승 행진을 3에서 멈췄지만, 승점 1을 보태 승점 38(13승 6패)로 흥국생명(승점 38·12승 7패)과 같은 승점을 기록했지만 승수가 많은 덕분에 1위자리에 올랐다.

이날 장충체육관은 수용 규모(3,927명)를 넘는 3,982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GS칼텍스는 시즌 첫 홈경기 매진을 기록했다. 올 시즌 여자부 최다 관중은 지난해 10월 22일 도로공사와 IBK기업은행에서 달성한 5,617명.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선 우리카드가 나경복의 활약을 앞세워 한국전력을 세트스코어 3-0(25-21 25-19 25-16)으로 꺾었다.

3위 우리카드는 승점을 41로 끌어 올리며 2위 대한항공(승점 46)과 간격을 5점 차로 좁혔다. 한편, 꼴찌 한국전력(승점 9)은 5연패 수렁에 빠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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