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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출국 추신수 “올해 목표는 개인통산 1500 안타·경기 출장”
지난 2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코리언 메이저리거 추신수 선수가 5일 미국으로 출국하기전 2019시즌 대기록 2개를 예약했다. [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국내에서 2주간의 꿀휴가를 마친 코리언 메이저리거 맏형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출국하기전 기자들을 만나 2019시즌 대기록 2개를 예약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5일 미국 텍사스 주 댈러스로 출국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찾은 추신수는‘1500안타와 경기’가 취재 화두로 오르자 기분 좋게 웃었다.

추신수는 안타 4개를 추가하면 메이저리그 개인 통산 1500안타 고지를 밟는다. 32경기를 더 뛰면 1500경기 출장 기록도 달성한다.

그는 “그 기록(1500안타)을 의식하지는 않는다. 개인 통산 기록은 내가 현역 선수 생활을

마쳤을 때 자세히 들여다볼 생각”이라며 “고교 졸업 후 바로 미국으로 왔을 때 1500안타, 1500경기는 상상할 수조차 없었다. 오래 버틴 덕에 기록을 하나씩 쌓고 있다”며 겸손함을 드러냈다.

추신수는 아시아 선수 중 개인 통산 홈런 1위(189개)에 올라있어 11홈런을 추가하면 아시아 선수 최초로 빅리그에서 200홈런 고지를 밟는다.

추신수는 “200홈런도 의식하지 않는다. 물론 빨리 달성하면 기분 좋은 일”이라고 밝혔다.

한국에서 2주 동안 휴가를 즐긴 추신수는 미국에 도착하자마자 본격적인 2019시즌에 돌입한다. 그는 곧 텍사스의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애리조나 주로 건너가 훈련을 시작할 계획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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